한국 임상병리사 캐나다 임상병리보조사로 취업하기

한국의 임상병리사가 왜 임상병리보조사 공부를 다시했을까?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한국에서 임상병리사는 많이 들어봤어도 임상병리보조사는 조금 생소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임상병리사와 임상병리보조사 2개의 직업을 구분하여 정의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둘의 차이는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상병리사(MLT) VS 임상병리보조사(MLA) 차이점

  • MLT란, 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의 약자로 임상병리사를 말합니다.
  • MLA란 Medical Laboratory Assistant의 약자로 임상병리보조사를 말합니다.

우선, 둘의 공통점은 의사에게 중요한 진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험실에서 함께 일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그들이 받는 교육과 직무 책임에 대한 내용은 유사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업무 책임 중 일부는 겹칠 수 있지만 이러한 역할들 사이에 저희가 인식하는 것보다 더 많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임상병리보조사(MLA) 역할은 환자 응대부터 채혈, 심전도, 검체전처리 등의 업무를 맡고 실험실 테스트 및 기기/장비에 있어 제한이 있습니다.  

임상병리사(MLT) 역할은 여러 실험실에서 환자 샘플에 대한 심층 테스트(in-depth testing) 및 분석을 진행하며 종종 다른 MLA, 기술자들을 훈련시키는 것 역시 책임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교육 수준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입학 요건들도 다릅니다. 그 말은 즉 임상병리보조사보다 더욱 관문이 많고 어렵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점수만 하더라도 아이엘츠 Overall 7점은 되셔야 합니다. (출처)

그리하여 저희는 현실적으로 가장 한국분들께 실현가능성이 있는 임상병리보조사 MLA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임상병리보조사가 되기 위한 공부와 조건은 쉽냐? 그것도 사실 아닙니다. 그러나 대우와 연봉수준은 한국의 임상병리사와 여기 캐나다 임상병리보조사의 차이가 크지 않고 사실 더 좋다고도 합니다. 물론 이 점은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임상병리보조사님들 대부분 *Lifelabs 또는 병원에 주로 취직합니다. 제한적으로 연구소에서 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헬스케어, 의료분야이기 때문에 꼼꼼하고 정밀한 일 처리가 필수이며 일처리에 있어 늘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Lifelabs이란, 한국으로 치면 피검사, 소변겸사 등 각종 검진을 하는 검진센터로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임상병리보조사 전망 및 대우

현재 WorkBC에서 MLA직업은 향후 10년간 일자리가 증가할 직업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MLA대우는 다른 어시스턴트 직군과 비슷한 편입니다.

평균 급여 정보를 보면 대략 시급 $23로 준수한 초봉을 받습니다. 특히 반년이 조금 넘는 짧은 과정을 졸업하는 것만으로 이 정도 초봉을 받고 일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매력포인트입니다!

임상병리보조사로 캐나다에서 일하려면?

BC주에서 공인 임상병리보조사로 일을 하기 위해선 British Columbia Society of Laboratory Science (BCSLS)를 통해 정식 등록이 되어야 하고 인증(Certification)을 받아야 합니다. (출처)

하지만, Dental Assistant와 마찬가지로 꼭 BCSLS 등록 및 인증이 없더라도 MLA로 일하는 것이 가능은 합니다. 즉, 채용하고자 하는 MLA가 공인된 분이 아니더라도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고용주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채용할 수 있고 채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육기관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고 인증 절차를 밟은 후에 취업을 하는 것이 가장 보편화 되어있는 방법이고, 또 협회에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BCSLS 협회가 인가한 학교 목록

협회가 인가한 컬리지 과정을 졸업한 학생은 따로 MLA시험이 면제됩니다. 그렇기때문에 협회에서 인가한 과정에 진학을 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추후에 조직 개편이 이루어지더라도 인가 되어있는 컬리지 졸업생들을 포괄하는 식으로 개편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BCSLS 인가 컬리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유학 학생의 임상병리보조사(MLA) 취업성공기

Well done is better than well said 실천이 말보다 낫다.” – 벤자민 프랭클린

때로는 훌륭한 행동이 훌륭한 말보다 낫다고 하는 것처럼 그저 좋다고 하는 말보다는 실제 행동하여 취업에 성공한 저희 아이유학 학생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임상병리보조사 되기 - 무료 웨비나 진행

  • (한국시간) 4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밴쿠버) 28일 금요일 오후 5시

실제 리얼 스토리, 관련 학교 소개, 입학조건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이유학과 학교담당자, 졸업생이자 현직자이신 분이 함께 준비한 웨비나에 꼭 참여해주세요! 유학생, 영주권자, 시민권자 모두 환영입니다 🙂

>> 참여신청 지금 바로하기

  1. 카카오톡 채널 링크 (클릭) 
  2. 친구추가
  3. <임상병리보조사 웨비나 신청서> 메뉴 선택 후 답변 하시면, 웨비나 접수 완료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