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서 부족한 직업 – 결국 경력이 없다면, 학교를 다니라는건가?

이민1세대로서 새로운 직업구하기

부원장이 포스팅에 올리는 첫 이야기는 캐나다/밴쿠버에서 취업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이민1세대(예비 유학생/이민자)의 대한 고충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20대보다는 30-40대분들이 더 공감하실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글을 보시는 분들, 캐나다에서 공부를 준비하시는 분들, 아니면 이미 이민을 하시고 자리 잡으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캐나다/밴쿠버에서 외국인으로 취업을 하신다는게 보통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미 일하시고 계신분들 모두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민자/예비 이민자로서 신분이 안정된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일을 구한다는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야 말대로 캐나다에서 지낼수 있는 신분일뿐, 직업이 보장되지도 않습니다. 결국 새로운 일을 구하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경력, 기술, 혹은 새로운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의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민자로서 일을 구하려면, 좀더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BC주에서 어떤 직업이 부족한가?

2021년 WorkBC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습니다.

British Columbia Labour Market Outlook:2021 Edition(PDF)

BC Labour Market Outlook 2021 자료에 따르면 부족직업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그중에 학력별로 필요한 부족직군에 대해서 나눠놓기도 하였습니다.

– degree 교육이 필요한 직업

– diploma/certificate 교육이 필요한 직업

 

아래 링크는 학력별 배경으로 나눈 부족직군이 나와있습니다.

https://www.workbc.ca/Labour-Market-Industry/High-Opportunity-Occupations.aspx

 

부족직군을 위해서는 어떤 학력/교육이 필요한가?

 
아래는 diploma/certificate 과정을 필요로 하는 부족직군 리스트 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다시피 매니져/슈퍼바이져 포지션이 부족한 직업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는 디플로마과정을 통해서 매니져가 바로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매니져/슈퍼바이져 위치는 결국 경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매니져/슈퍼바이져로 바로 취업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외에 부족직군들을 좀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IT 계열

– 헬스케어/사회복지

– 기술직

– 사무직

 

여기서 또 결국 Administrative officers (사무직)이라 하면, 한국분들은 영어의 장벽이 아무래도 크게 느껴지다보니, 영주권이후 취업을 위한 교육은 결국 IT, 헬스케어, 혹은 기술직으로 학교를 많이 찾으십니다.

직업/학교 상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유학생/영주권자분들과 상담을 하게 되면, 저 또한 상대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분야로 직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질문은 결국, 본인과 적성이 맞는일인가 입니다. 영주권을 위한 공부보다는, 영주권 이후의 삶에 대해서 좀더 길게 바라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캐나다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해주시기를 바라며, 취업을 위해서는 자기자신의 객관적인 평가와 학업계획이 필요합니다. 캐나다/밴쿠버에서의 구체적인 학업계획을 저희 iYuhak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