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캐나다 로스쿨 사이클 최종 업데이트

이번 싸이클은 캐나다 뿐만 아니라 간혹가다 트렌드 파악을 위해 눈팅하는 미국 로스쿨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느린 싸이클이라고들 한다. 결과가 매우 늦게 나오고 있고 많은 지원자들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형국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나는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모든 학교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우선 작년과 마찬가지로 나는 3학교만 지원했다. 작년엔 내 마음속에 탑3만 지원을 했다면 (U of T, UBC, UVic) 이번에는 UBC를 지원하지 않고 Queen’s 를 지원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서 다루겠지만 일단… Personal Statement 외에 잡다하게 여러 에세이를 추가로 요구하는 학교들은 그냥 배제시켰다. 특히 매년 다른 주제를 갖고 에세이 3개를 제출해야하는 UBC, 비슷하게 5개 문항을 답변해야하는 Osgoode 등등은 그냥 밑도 끝도 없이 걸렀다. 일단 이미 나는 유학원을 혼자 운영함과 동시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또 이미 풀타임 학생인 아내가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스케줄을 맞추어 오고 있다. 따라서 비싼 사무실 월세 다 내면서 한달에 절반도 출근 못한경우도 많다. 아침에 아이들 밥 맥이고 씻기고 준비시키고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업무보다가 간식 챙겨서 아이들을 픽업해오고 학원 데려다주고 또 끝나면 데려오고. 저녁에는 거의 매일 매일 시험이 있는 아내 공부할 시간을 위해 밤 늦게까지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나는 애들과 이동중에 클라이언트랑 전화를 받기도하고… 사무실 출근을 하면 일단 막차까지 일하다 오는날이 허다했다. 

결국 뭘 말하고 싶은거냐면… 학교마다 공을 들여서 왜 이 학교를 가고 싶은지 굳이 노력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렇게 하지 않아도 그냥 Personal Statement 하나만 갖고 재활용 해서 지원 가능한 학교들이 있었기에 그냥 그런 학교들만 지원했고 그게 U of T, Queen’s, UVic 이다. 이 세학교는 내가 합격하면 기쁜마음으로 갈만한 좋은 학교들이고 Personal Statement 한장만 요구해서 지원하게 됐다. 뭐 젊은 지원자라고 한다면 무조건 탑스쿨! 토론토! 유비씨!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로스쿨 가는 이유가 무슨 빅로를 가기 위함도 아니고 대법원 서기관을 노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변호사 타이틀을 갖고 여러 일과 사업을 하고싶을 뿐이라… 위 학교들로 충분하다고 판단 했고 그렇게 지원하게 됐다. 

지원 결과

결과는 예상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나왔다. 

UVic: 합격

Queen’s: 합격

Toronto: 불합격

유빅/퀸스는 정량적인 스펙만으로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학교라 크게 걱정을 안했었고 그렇게 합격 통지를 받았다. 토론토의 경우는 최근에 점수 인플레이션 현상과 미쳐버린 입시 난이도와 맞물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한가지 재밌는 점은 토론토 로스쿨은 B3 를 보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CGPA의 중요도가 체감상 많이 높아졌다. 어찌보면 갈수록 GPA/LSAT 인플레이션이 있기 때문에 지원자들을 변별하기 위한 충분한 척도로 활용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Toronto or bust 인 지원자들에게는 본인의 OLSAS CGPA 를 감안해서 지원을 고려하는걸 추천한다. 

최종 결정: 빅토리아 로스쿨

내 최종 결정은 빅토리아 로스쿨이다. 솔직히 말해서 토론토 로스쿨이 되더라도 기본 학비가 너무 차이 나기 때문에 ($10,000 vs $37,000) 나같은 빈민층인데다가 동반가족까지 있는 사람에게는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였고 또 도저히 토론토에서의 삶이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붙더라도 결국엔 현실적으로 빅토리아를 가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미리부터 하고 있었다. 다만, 토론토에서 어차피 불합격이 되면서 결정이 너무 쉬워진 면이 있었다. 

그래서 왜 유빅 로스쿨?

나는 유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나뿐만 아니라 내 모든 학생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모두에게 좋은 학교도 없고, 모두에게 나쁜 학교도 없다. 뭐 당연히 하버드 대학교는 모두에게 있어 최고의 대학이겠지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후반의 학생과 자녀가 있는 40대 학생에게 하버드 합격증이 같은 의미를 가질거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특히 후자의 학생이 만약에 캐나다에서 이민을와 자리를 잡기 원한다고 한다면 일년에 생활비 포함 1억씩 들어가는 하버드보다 VCC (밴쿠버 커뮤니티 컬리지)를 가는게 더 좋을 수 있다라는 말이다. 따라서 나는 로스쿨 선택도 나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서 (위 personal statement 부분 제외하고)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1. 코업

유빅 로스쿨은 캐나다 영어권 로스쿨중에 유일하게 코업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로스쿨이다. 일반적으로 로스쿨하면 “써머”라고 해서 여름학기에 진행되는 유급 인턴을 많이 떠올리는데 코업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 특히 써머잡은 캐나다 전역에 로스쿨생들에게 기회가 열려있고 이로 인해 경쟁이 매우, 매우 치열하다고 보면 된다. 근데… 내가 캐나다에서 오래 살았고 영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된장찌개 좋아하고 한국교회를 다니며 1년에 영어로 이야기할일이 손꼽힐정도로 영어를 거의 안쓰는 한국인이다. 근데… 내가 이렇게 폐쇠적인 캐나다 법률 시장에서 white-dominant 한 이러한 환경속에서 내가 원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물론 점수를 정말 잘 받으면 가능하겠지만… 난 로스쿨 다니면서 유학원도 운영해야하고 또 가족이 있는 아빠인데? 

근데 내가 대학교때 느낀점이 아무리 과탑으로 졸업할정도로 점수가 좋아도 결국 취업은 경력이다. 물론 나는 바로 로펌 개업을 하고 싶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경력이라기보다 정말 실무를 좀 배우기 위한 경력이 필요한 경험이 필요한건데, 어찌 됐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유빅 로스쿨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재학생들 말에 의하면 코업 잡은 넘치는데 반면 캐나다 로스쿨중 유일하게 지원이 가능한 학교가 유빅 로스쿨이다보니 잡 포스팅이 지원자보다 많은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상한 코업 포스팅만 있느냐? 절대 아니다. 빅토리아 로스쿨에서 리스팅한 샘플 코업 고용주 목록이다:

  • BC Public Service Agency (Victoria)
  • Department of Justice (Vancouver)
  • Public Prosecution Service of Canada (Yellowknife)
  • Maliiganik Tukisiiniakvik Legal Services (Nunavut)
  • Environment Canada (Ottawa)
  • Office of the Ombudsperson (Victoria)
  • Cook Roberts (Victoria)
  • Dwyer Tax Lawyers (Victoria)
  • Dinning Hunter Jackson Law (Victoria)
  • Hunter Litigation Chambers (Vancouver)
  • BCGEU (Burnaby)
  • Pivot Legal Society (Vancouver)
  • Access Pro Bono Society (BC)
  • Chandler & Thong-ek (Bangkok, Thailand)
진짜 이름만 봐도 쟁쟁한 로펌/기관들이다. 특히 DOJ, PPSC, HLC 등등 내가 학부때부터 관심있었던 기관들도 있고 나는 졸업 후에도 이민쪽으로도 많이 활동을 할거로 계획중이라 IRCC 쪽으로도 코업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려고 한다. 
 
특히 1L 써머잡은 유급으로 진행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코업은 무조건 유급이기 때문에 이또한 매우 쏠쏠할것으로 생각한다. 뭐 돈을 차치하고서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경력을 쌓으며 인맥을 만든다는건… 특히 겉으로보나 속으로보나 한국인인 나라는 사람에게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참고로 이번 싸이클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던 UBC를 지원 안한 이유도 막상 여기가서도 내가 원하는 경력과 경험을 쌓기 힘들거라는 판단이 들어갔다. 특히 재학생들 말에 의하면 빅로를 제외한 나머지 커리어 지원에 있어서 UBC Law 커리어 오피스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혹평을 하였다. 문제는 뭐 물론 빅로에서도 날 원할거라는 생각은 않지만 나부터가 빅로에 관심이 없고 잿밥에 더 관심이 많다. 뭐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UBC는 는 지원 하지 않았다. 

2. 학비

유빅 로스쿨 1년 학비는 정확히 $10,370이다. Need I say more? 

참고로 나같은 경우 빈곤층이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에서 보조금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특히 자녀가 있기 때문에) 보조금 같은 경우는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이라 공짜돈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근데 이 모든 지원이 합쳐서 일생동안 받을 수 있는 금액이 5만불이다 (예외 조항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즉 만약에 토론토 로스쿨이나 퀸스를 가게 되면 학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2학년 부터는 Professional Student Line of Credit (PSLOC) 을 통해서 부족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해야하는데… 이건 순수 대출이기 때문에 결국 다 갚아아하는 빚이다. 

그에 반해 빅토리아는 학비자체가 워낙 싸다보니 운좋으면 3학년까지도 론 없이 학자금 대출/보조금만으로 버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여담이지만… 이미 PSLOC 는 신청해두었다. $135,000 까지 엑세스가 가능하고 최고로 좋은 이율인 prime rate + 0% 로 책정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당히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 2장을 발급 받았는데 일반 사람들이 이 카드를 받으려면 꽤 높은 수입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반해, PSLOC 신청자는 2장까지 연회비 4년간 면제 혜택 받으며 발급 된다고 한다. 그리고 수습기간 끝나고 바로 갚지 않아도 되는 grace period 를 1년으로 줬었는데, 협상해서 2년으로 조정했다. 이번에 PSLOC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진짜 로스쿨 합격증 하나로 정말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 물론 은행의 전략은 잘 안다. 좋은 크레딧 카드와 돈을 뿌려서 나중에 이 학생들이 고소득 변호사가 되었을 때 계속해서 해당 은행과 거래를 자연스레 할 수 있게 하려 함이겠지. 또한 변호사 특성상 신탁계좌를 열거나 하더라도 주거래 은행 선정이 필요한데 이 경우에도 자연스레 고객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을테고. 어찌 되었든 이 또한 결국엔 필요한 서비스이니… 누이좋고 매부좋은 느낌이다.

3. Family Housing

빅토리아는 밴쿠버 뺨칠정도로 집값과 렌트비가 비싼편이다. 하지만 빅토리아 로스쿨에서는 가족이 있는 학생들에게 family housing 을 제공하는데… 3베드 + 1덴 타운하우스 기준으로 $1,550/월 정도. 정말 말도안되게 저렴하게 주는 혜택이다. 물론 신청한다고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건 아니고 보통 1년까지 대기를 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12월초에 합격을 했고, 합격 하자마자 바로 family housing 을 non-refundable deposit 까지 내며 신청해두었다 (말했지만 어차피 빅토리아 갈생각이 99%였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가장 잘한 일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당연히 학교 기숙사에 살게되면 학교와 가깝기 때문에 동선낭비도 줄고, 무엇보다… 캠퍼스가 너무 아름답고 바닷가에 걸어서 10분거리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4. 아이들 학군

이것도 자녀가 없거나 아니면 싱글인 학생들에게는 적용 안되겠지만 자녀 있는 부모라면 신경을 안쓸래야 절대 안쓸수 없는 학군이다. 기본적으로 빅토리아 지역은 학군이 좋은편이라는 평이 많으며 랭킹을 보더라도 상위권 학교들이 많다. 물론 지금 우리 큰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최하위권이다… (930개 학교중 900위권…ㅠㅠ). 물론 캐나다는 학군이 한국처럼 큰 의미를 갖지는 않고, 나는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랭킹은 어찌됐든 고고익선이니까. 참고로 빅토리아 로스쿨 근처 학군은 모두 100위권이라 내 결정에 매우,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타 로스쿨을 보더라도… 한 학급에 아이는 커녕 결혼을 한 커플들을 보는거 자체가 흔치는 않다고 하는데 빅토리아는 왠걸… 30대도 정말 많고 40대 심지어 50대도 있는듯 하다. 싱글맘도 있고… 이번에 웰컴 이벤트 가면서 상당히 놀란 부분중에 하나다. 

5. 빅토리아

그냥 빅토리아라는 도시가 내가 앞으로 3년이상을 지내게 될 도시로서 손색이 없다는 판단이 있었다. 솔직히 퀸스 대학이 있는 킹스턴이나, 토론토 대학이 있는 다운타운 토론토는… 솔직히 어떻게 살지 상상이 잘 안가는게 사실이다. 그에 반해 빅토리아는 살면서 30번은 가봤을 정도로 익숙하고, 무엇보다 밴쿠버는 1시간 반 페리만 타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밴쿠버에 오는 학생들과도 계속해서 교류도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빅토리아가 나는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더 “캐나다”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어차피 이번에 같이 일하기로 결정을 내려준 새로 조인하시는 디렉터님이 (조만간 공지 예정) 밴쿠버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계속해서 일을 봐주실거기 때문에 나는 빅토리아 유학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판단이 들어갔다. 

6. 유빅 브랜드

뭔 소리인가 하겠지만 나는 유빅 브랜드가 너무 마음에든다…ㅋㅋㅋㅋㅋ^^ 내가 졸업한 SFU 는 이름도 이상하고 브랜드도 별로인게 항상 가장 아쉬운점중 하나였는데, 유빅은 정말 “엣지”있는 브랜드다. 참고로 실제로 “엣지”라는 단어를 유빅 브랜드에 종종 사용한다 “Discover your edge” “The UVic Edge” 이런식으로. Edge 라는 단어가 여러 의미가 있는데, 서부 끝자락에 있는 학교의 특성을 매우 잘 반영한 훌륭한 브랜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유학 브랜드 공식 칼라 코드와 매우 비슷한 블루 계열을 주로 쓰고 있다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든다^^; 

이번에 빅토리아 로스쿨 방문하면 학교 옷이랑 기념품 다 쓸어올 생각이다. 

Dean's Admissions Breakfast at Pan Pacific Hotel

이번 3월 21일 빅토리아 로스쿨 학장님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가 있었다. 학장님, 교수님, 그리고 앞으로 반 친구들이 될 학생들을 보게 되는 자리였는데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였다. 물론 누가 로스쿨 교수/학생 아니랄까봐 정말 진지한 이야기들도 많이 했는데 그 중에 한가지 와닿았던 점은 법을 바라보는 관점이였다. 나는 법이라는건 (내가 뭘 알겠느냐만은) 다양한 사회적 힘의 균형사이에서 탄생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즉 법을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맥락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근데 이날 식사에서 교수님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언급을 하셨고 생각보다 학문적으로 fit 이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번외지만 이날 가장 놀랐던점중 하나는… 진짜… 백인천국이였다. 아니 캐나다인데 백인이 많은게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캐나다는, 특히 밴쿠버는 아시아 인구가 엄청나고 특히 인도인까지 합하면 오히려 백인을 찾기가 힘들때가 많을 정도다. 근데 이날은 정말 교수부터 시작해서 학생 그리고 같이 따라온 가족들까지 90%가 백인이었다. 중간에 중국 학생 한명이 “소수 민족 학생들을 위한 어떠한 서포트가 있는지?”에 대해 공개 질문을 했을 때 내심 고마웠던 마음이 들었을 정도였다. 

아니 무슨 캐나다에서까지 아시아인 찾냐 생각할수 있겠지만… 된장찌개 좋아하는 한국인인 나는 내심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잘 친해져서 앞으로 변호사로서 좋은 활동을 할 동지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빅토리아에서 만나요!

앞으로 아이유학을 통해 빅토리아 대학교와도 에이전트 계약을 하려고 계획중에 있다. 앞으로 빅토리아에서 있을 수많은 도전과 인연들이 너무 기대가 된다. 이 모든길을 하나님이 인도해주신 길이라 굳게 믿으며 좋은일이나 나쁜일이나 감사하며 잘 이겨내기를 기도해본다. 

캐나다 로스쿨 관련된 간단한 질문 및 문의는 개인 이메일로 받습니다. 비용은 따로 들지 않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답변이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 abepark1102@uvi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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