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 아이유학 대학생들 소소한 모임

2021년 8월 대학생 모임

이날은 정말 아이유학을 운영하면서 참 뜻 깊었던 날이었습니다. 아이유학 운영 초기부터 컨택을 하며 유학 계획을 짰던 학생들과 소소하게 나마 신입생 파티를 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어학연수같은 경우는 결정하고 다음날 바로 출국도 이론적으로 가능한 구조지만, 대학생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보통 1년전부터 계획을 짜며 학생의 계획과 목표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고, 입시 과정을 거치고, 학생비자를 힘겹게 발급 받고 나서야 캐나다 땅을 밟을 수 있으니까요.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어학연수 학생들이었고 정말 장기 계획을 갖고 오는 친구들은 아직까지 준비 중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입국 규제가 아직 심했던 때라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힘겨운 상황을 끝내고 시간이 맞았던 학생들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한 10명정도 만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등 여러가지 이유로 소소하게 모였었네요. 거진 1년이 지난 지금, 사진에 있는 학생들 지금 다 캐나다에서 공부 잘하고 있고, 처음 계획 했던 목표에서 틀어지지 않고 좋은 성적 받으며 캐나다에서 잘 살고 있으니…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때 밴쿠버 시내에서 만났고 소소하게 팀홀튼 + 스타벅스 조합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아무래도 모두 대학교에 신입학으로 들어가는 친구들이었다 보니 공부법이라던지, 마음가짐이라던지 앞으로의 진로라던지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그렇게 성적을 잘 받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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