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3일 – 아이유학 단체 야유회

너무나 아름 다웠던 Barnet Marine Park!​

푸짐한 음식!

하루종일 고기만 굽다 가신 부원장님ㅠㅠ

이날의 행복했던 기억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학생인데 와서 고기만 굽는줄 알고 걱정되서 말걸러 오셨던 백정규님 (학생이 아니라는걸 알자마자 급하게 자리를 뜨심).
배식 받아가는 다몬이^^
그림자로 자신의 흔적을 남긴 Alex 학생 (사진담당)
어떤 각도로 찍어도 다 이자세라 하나밖에 사진 올릴 필요가 없는 "Team 20s"
그렇게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다가 산책길 따라 사라진 Team 20s
너무 친해서 최소 5년차 계모임인줄 알았던...
고기 수급이 늦어지자 직접 후라이팬 들고 직접 해드셨던...^^
캐나다와 아이들, 아이들과 캐나다♡
어쩜 아이들도 알아서 모여서 싸우지 않고 잘 노는지...^^
날씨는 그저 얹을뿐
진심 너무 잘 먹어서 고기 부족한게 아닌지 걱정하게 만들었던 푸드파이터 아이들.
이날 옆에서 고기굽는데 끝까지 옆에서 같이 도와주시고 또 리액션을 담당해주셨던 중호님^^
아이유학 원장 (좌), 아내 (우)
한도은 부원장님 소개 시간.
한도은 부원장님 환영합니다. 아이유학을 잘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원장님 딸 루디아에요~^^
동생은 언니집에 가겠다고, 언니는 동생보러 집으로가자하고, 이를 듣는 엄마 아빠의 표정관리는 안되고...
그렇게 예원이 언니와 헤어지기 싫어 서럽게 울던 루디아 (예원이가 눈을 감아서 이모티콘으로ㅠㅠ)
8월에... 또 뵈요!

이날은 제가 정말 2년간 유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꿈꿔왔던 순간이였습니다. 머나먼 캐나다 땅에와서 자리를 잡고, 외국인 신분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며 다시 힘을 얻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 갈 수 있는 그런 작은 커뮤니티를 항상 꿈꿔왔습니다.

이날 모두들 즐겁고 행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맞어, 이런게 내가 생각했던 유학원의 역활이고 목적이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분, 한분 캐나다 유학과 정착을 위해 같이 시간을 보냈던 일들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었구요.

앞으로도 오래 오래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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